코드스테이츠 이후 취업!
코드스테이츠가 끝나고 2달안에 취업을 하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두달 조금 걸린것 같다. 두달 반정도..?
첫 면접부터 회고를 해보자면 생각해보니 무개념이었다.ㅠㅠ
나를위해 시간을 내준것인데 너무 준비를 못해갔다. 이력서부터 제출했고. 얼떨결에 면접을 보게되어 코드스테이츠가 끝난 후 한 일주일?
만에 면접을 봤던것 같다. 그렇기에 기술면접에 대해서 잘 준비하지못했고 10개정도의 리스트중에 3~4개 정도만 대답했다.
당연히 떨어졌다.
그런데 이회사는 붙었어도 안다녔을것 같은 것이 너무 갑인 느낌이 들었고. 정말 딱딱한 회사 느낌이였다.
이곳저곳 면접을 다녀보니 좋은 회사들은 많다
같은 월급에 좋은환경이 많은데 다급하게 생각해서 굳이 자신과 안맞는 회사를 고를 필요는 없다!
그리고 생각보다 개발자는 나이가 중요하지않다.
나이를 물어보는곳은 한군데였고 나쁜 의도로 물어본것도 아니었다.
그러니 서른이 넘는 개발자 분들도 조급하게 생각하지않았으면 좋겠다.(물론 난 엄청 조급하게 생각했다 ^^;)
이력서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신입들!!!
처음 이력서를 보강하지않았을때는 서류 제출 족족 광탈했는데 이력서 보강 후 면접이 많이 잡혔다.
1~3번 정도 보고나니 기술면접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며, 어떤 공부를 해야되는지 대충 감이온다.
면접을 보러 다니면서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도 자연스럽게 들었다.
나는 프론트엔드 취준생은 과제를 해보는 경험을 강추한다!
면접은 좀 쭈구리같이 굴어서 자신이 없었기에 과제를 주는 회사가 오히려 좋았다.
과제를 하면서 리덕스 툴킷도 익숙해졌고 타입스크립트도 이전보다 능숙해졌고 실력도 많이 늘었던듯 싶다.
이건 지극히 내생각인데..
취준을 하면서 느낀점은 구현위주의 코테를 보는곳 위주로 지원했는데 결국 돌아돌아 알고리즘이 중요하다는 것...ㅠㅠ...
좋은코드는 결국 효율성과 가독성같은데 효율성을 따질려면 알고리즘이 중요한것같다.
그래서 조금 여유가 생긴다면 알고리즘을 꾸준히 공부해볼려고한다.
내가 취업한 회사는 ar과 vr 위주의 컨텐츠를 만드는 회사다.
리액트를 배웠기에 당연히 리액트를 사용하는 회사에 입사할거라고 생각했지만 신기하게도 앵귤러를 사용하는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다.
앵귤러를 사용해서 입사제의를 받고 많이 고민해봤었는데..(내가 내몫을 할 수 있을지에대해서,,)
우선 사장님이 재밌으시고..ㅋㅋㅋ 편안한 느낌을 주셔서 회사에 대한 이미지가 좋았고
함께 면접에 들어오신 이사님도 아주 나이스하셨다..
앵귤러를 사용할 줄 모르고 과제로 평가받은것도 아닌데 어떻게 입사하게 되었는가 생각을 해보니
가능성? 을 많이 봐주신것 같다. 기대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배우고 뭐든 열심히 해야지...ㅋㅋㅋㅋ